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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메가케로스의 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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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케로스의 뿔>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옛날 지구상에는 ‘메가케로스’(megaceros)라는 거대한 뿔을 가진 사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사슴들은 커다란 뿔을 최고의 자랑으로 여기며 살았는데 이 사슴은 얼마 지나지 않아 멸종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원인은 뿔의 무게에 눌려 번식에 실패한 것이지요.
메가케로스는 웅장하고 화려한 뿔로 인해 도망가지도 못하고 각종 짐승들에게 잡혀 먹혀 종족을 퍼뜨리기도 전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도태됐다는 것입니다.
‘자랑’과 ‘자부심’으로 여겼던 커다란 뿔이 비극의 원인이었던 것이지요.

뿔은 곧 명예와 겉치레와 감투의 상징입니다.
세상의 명예와 감투만을 자랑하다가 그것으로 인해 파멸을 맞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오늘날 인생이 이 유명해지고 싶은 욕망을 얼마나 잘 제어하느냐에 따라 불행하게 살수도 있고, 행복하게 살수도 있습니다.

<메가케로스의 뿔>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그 뿔에 눌려 힘들게 다니는 사슴보다, 비록 뿔은 볼품이 없지만 자유롭게 뛰어 다니는 사슴이 더 행복한 사슴입니다.

그런데 “나도 저런 뿔을 가졌으면... 저 뿔이 없기에 나는 불행해!...”라고 생각한다면 그는 메가케로스보다 더 불행한 사슴이 되고 말것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 지금 나는 나로서 존재가치를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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