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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내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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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웃음!!

애리죠나에 있는 어떤 교회에 20여년 동안 관절염으로 고생했던 환자가 있었다. 그 고통이 너무 심하여 병원뿐만 아니라 모든 민간 요법을 다 동원해도 치료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주 재미있는 비디오를 빌려서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가 있어서 비디오를 보는 순간에는 많은 고통을 잊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서 그 때부터 그는 코메디, 유머등에 관련된 책이나 프로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작은 쪽지에 유머가 담긴 글을 써서 작은 병 속에 하나 하나 모아 두었다. 그래서 고통이 있을 때마다 한 장씩 꺼내어 읽었다고 한다. 결국은 그의 의식의 전환으로 말미암아 의술로도 도저히 고칠 수 없었던 관절염을 치료했다고 한다.

나의 아내는 참 잘 웃는다. 내가 보기엔 별로 우습지도 않은 일인데도 큰 소리내어 잘 웃는다. 나뿐만 아니라 아내를 아는 많은 사람들은 아내의 웃는 그 모습이 우스워 더 많이 웃곤 한다. 마음 속에 기쁨을 가지면 엘돌핀이 생성되어서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고 죽어가던 세포들이 되살아나는 놀라운 변화를 준다고 한다. 내가 아내에게 배워야할 것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웬만한 일에는 짜증스러워 하는 것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늘 즐거워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그 모습은 내가 정말 배워야 할 부분이다.

고급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부부가 마음이 맞질 않아 등을 돌리고 있다면 그들은 과연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작은 경차를 타고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부부가 있다면 생활의 어려움도 그들의 행복감은 빼앗을 수는 없을 것이다. 과연 어느 쪽이 행복한 삶일까?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결코 물질이 아니다. 물질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수단이지만 그 것의 많고 적음에서 행복을 가늠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분복(分福)임을 인정하고 그 주어진 여건 속에서 행복을 찾고 기쁨을 누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인생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우리 부부도 작은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그 것에서 행복을 찾으려 애를 쓰는 편이다. 작은 일에도 즐겁게 웃어주는 아내가 있음이 나에겐 행복하고 우리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서 우리는 좋다. 조그마한 자투리 시간만 있어도 우리는 여행을 떠난다. 계획된 여행도 있지만 즉흥적인 여행을 우리는 즐긴다. 우리는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모든 자연의 환경들을 우리의 정원으로 생각하며 즐긴다. 꼭 내 집 울타리 안에 있어야 우리의 정원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자연환경은 즐기는 사람의 소유가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가질 때 우리의 삶은 욕심을 이길 수 있고 풍요로운 삶으로 변화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작은 경차를 잘 이용하는 편이다. 그 작은 공간 속에서 우리 부부는 웃음의 소재를 찾고 서로 나누며 즐긴다. 하나님께서 또 어딘가 새롭게 단장해둔 정원을 찾아 떠나며, 그 정원에서 아내가 만들어 온 도시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행복해 한다. 새소리와 시내물 소리를 들으며 주님을 찬양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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