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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본래 사명으로부터 멀어지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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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사명으로부터 멀어지지 말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김우중씨를 최근에 인터뷰한 기사를 보니까 김우중씨가 뭐라고 말했냐 하면, 자신의 일생에 있어서 최대의 실수는 전경련 회장을 맡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경련 회장은 명예직이 아닙니까? 그런데 본인이 전경련 회장으로 있으면서 마치 자기가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인 것처럼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작 대우의 일을 소홀히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대우가 쇠하기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본래의 사명은 전경련 회장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기업인데 명예에 좌우되다 보니까 그 본래의 사명을 소홀히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실수는 그분에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람마다 본래의 사명이 있는데, 우리의 본래의 사명으로부터 멀어지면 안됩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목회경력이 많아지고 교회가 성장하고 유명해지면서 이 감투, 저 감투를 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목회를 소홀히 하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교회가 시험에 드는 것을 많이 봅니다. 누가 여러분에게 명예를 주어도 감투를 주어도 여러분의 본래의 사명으로부터 멀어져서는 안됩니다. 사람마다 자기가 해야되는 일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새벽 미명, 한적한 곳에 가서 기도하셨는데 그 동안에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찾아서 뭐라고 말씀드렸냐 하면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그 말은 얼핏 들으면 예수님이 지금 인기가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를 찾습니다. 얼마나 듣기 좋은 말입니까? 그런데 예수께서는 그 말에 좌우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별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떠나 다른 마을로 가자.”고 했습니다. “내가 이 일을 위하여 왔노라.”

여러분, 사람을 미혹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입니다. 실패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지만 성공은 사람을 들뜨게 만듭니다. 우리 나라의 소위 보수층의 실수는 자신의 성공에 도취되어 들뜨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민심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사람의 요구를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중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러면서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기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내가 해야되는 일이 무엇이냐? 나는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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