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공자의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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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지식
- 주제: 아이, 공자, 전지, 전지성 -
한 어린아이가 공자(孔子)를 찾아왔다. 그리곤 묻는다. "공자님은 뭐든지 다 아신다면서요?" 공자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래, 무엇이 알고 싶어서 그러니?" 그러자 아이가 다시 묻는다. "그러면 공자님, 하늘의 별이 몇 개여요?" 난처한 질문에 공자는 이렇게 답했다. "얘야, 이 땅에 있는 이치도 다 알기 어려운데, 그렇게 먼 곳의 것을 어
찌 다 알겠느냐?"
그러자, 아이가 재차 이렇게 물었단다. "하늘의 별이 너무 멀어서 모르신다면, 그러면 공자님께 가장 가까운 것, 공자님 눈썹은 몇 개여요?"
여러분은 아시는가? 자신의 눈썹이 몇 개인지? 모른다. 내 것이지만 내가 모른다. 매일 쳐다보는 것이지만, 모른다. 그럼에도 이 몸이 내 몸이라고 우기고, 아끼고, 매일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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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아이, 공자, 전지, 전지성 -
한 어린아이가 공자(孔子)를 찾아왔다. 그리곤 묻는다. "공자님은 뭐든지 다 아신다면서요?" 공자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래, 무엇이 알고 싶어서 그러니?" 그러자 아이가 다시 묻는다. "그러면 공자님, 하늘의 별이 몇 개여요?" 난처한 질문에 공자는 이렇게 답했다. "얘야, 이 땅에 있는 이치도 다 알기 어려운데, 그렇게 먼 곳의 것을 어
찌 다 알겠느냐?"
그러자, 아이가 재차 이렇게 물었단다. "하늘의 별이 너무 멀어서 모르신다면, 그러면 공자님께 가장 가까운 것, 공자님 눈썹은 몇 개여요?"
여러분은 아시는가? 자신의 눈썹이 몇 개인지? 모른다. 내 것이지만 내가 모른다. 매일 쳐다보는 것이지만, 모른다. 그럼에도 이 몸이 내 몸이라고 우기고, 아끼고, 매일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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