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침묵의 미덕

첨부 1


침묵의 미덕 


한 작가가 아들을 잃고 깊은 슬픔에 젖어 있었을 때 그를 찾아와 위로해준 두 사람에 대해 말하면서 ‘진정한 위로’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한 사람은 내게 와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을 하시며 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며 무덤 저편에 있는 소망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그는 쉬지 않고 이야기했고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을 말하였습니다. 나는 감동도 받지 못했을 뿐더러 그가 빨리 가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마침내 떠났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와서 내 옆에 앉았습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언가 물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내 곁에 한시간 이상 앉아서 내가 얘기하면 들어주고, 짧게 얘기하고, 짧게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 사람도 떠났습니다. 그런데 보내기 싫었습니다. 나는 감동이 되었고 위안도 받았습니다. 그가 떠나자 너무나 서운했습니다.”

위로할 사람이 필요할 때 그의 옆에 앉아서 조용히 그의 말을 들어주십시오. 그에게 어떤 말도 필요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침묵은 어떤 대화나 어떤 말보다 더 큰 위로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희가 잠잠하고 잠잠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너희의 지혜일 것이니라 (욥 13:5)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