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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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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경화고무를 발명한 사람은 찰스 굿이어이다. 그가 경화고무를 발명하기까지는 실패한 사업가로 빚 때문에 감옥에 가는 불운의 시기가 있었다. 그는 화학자는 아니었지만 경화고무를 발견하는 것에 자신의 일생을 걸기로 하고 고무에 유황을 첨가해보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실수로 그 혼합물을 난로 위에 쏟았다. 그는 뜨거워진 고무 유황 혼합제를 집어들었을 때 끈적거리지 않고 유연한 어떤 물질을 손에 쥐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것은 고분자 화학에 중요한 첫 출발을 가져왔다.

인간은 실수하면서 자신의 죄악 된 모습과 약한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실체를 정직하게 보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인간의 실수는 매우 유익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다. 이것은 빠를수록 좋다. 오히려 인간이 완벽하게 하려고 하는 것에서 하나님의 신비는 감추어져 버리고 인간의 제한된 지식과 경험 때문에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가 숨어버린다. 하나님은 이런 것을 아시기에 인간에게 실수를 허락하시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기를 원하신다.

실수하는 순간이 인간이 가장 겸손해지는 순간이며, 인간의 깨끗함을 드러내는 순간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전의 순간이다.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수 속에 스며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을 수 있다면 그 실수는 창조적인 실수요 발전적인 실수이다.

- 행복한 사람에게는 73가지 향기로운 삶의 규칙이 있다 /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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