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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지막 날 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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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이라도...


1780년 5월경 뉴잉글런드에서 이유를 알 수 없이 하늘이 어두워지는돌연한 일이 일어났다. 시내는 온통 수라장이 되었다. 사람들은 그들의 모든 세상사를 다 버리고 오로지 기도와 선한 일을 시작했다. 그들은 틀림없이 최후의 심판의 날이 온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마침 커네티컷 주의 의회가 개회중이었다. 의회가 한참 중반전에 들어왔을 때 하늘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회의를 연기하자는 동의가있었다. 의원 중 한 사람이 동의하지 않고 일어나 발언했다. "의장,오늘이 최후의 심판의 날이든지 아니든지 상관할게 아닙니다. 만일 심판의 날이 아니라면 연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만일 심판의 날이라고 해도 우리의 의무를 알아야 합니다.

촛불을 켜고 회의를 진행할 것을 제의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이닥쳐도 등불을 준비하고 켜놓은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이 없다. 주님이다실 오실 때 잠들지 말고 깨어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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