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하나님의 외면

첨부 1


하나님의 외면

하나님의 외면은 영혼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잃어버렸다는 상심한 마음 가운데 서 탄식하도록 함으로서 결국은 선을 이룬다. 태양이 지게 되면 이슬이 내린다. 이는 마치 하나님을 떠나보낸 영혼이 눈물을 흘리는 것과 같다.

만일 하나님께서 떠나버리시면 더 이상 우리가 무엇을 소유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떠나시면 아름다운 그 어떤 악기소리라도 우리를 위로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외면은 인간 영혼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찾도록 유도한다. 하나님의 외면은 성도로 하여금 미래의 위로를 준비시켜 주는고로 선을 이룬다.

차디찬 서리는 봄에 피는 꽃을 준비시킨다. 먼저는 쓰러뜨리고, 다음에는 위로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손길이다(고후 7:6).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는 땅 속의 뿌리와 같아서 비록 보이지는 않으나, 그 씨는 성숙해지며 자라서 열매를 맺 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외면이 선을 이루는 줄을 안다. 주께서 우 리를 외면하심은 우리를 저 깊은 저주의 상태로 내버려 두심에 있는 것이 아 니다. 지옥의 저주에 두시는 것 같으나 실상은 저 진정한 저주에서 우리를 건 지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인도하심은, 영원토록 그 분과 즐거 워하되, 그의 얼굴을 가리울 그 어떤 구름이나 태양의 빛이 꺼지지 않는 영원 한 즐거움으로서 그 분과 함께 거하도록 하는 데 있다.

거룩한 열정 / 토마스 왓슨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