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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 황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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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황금문

데이란 사람이 쓴 <세 황금문>이란 글을 보면, 언어생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충고의 말이 나오고 있다.

"말하기 전에 세 황금문을 지나게 하라. 다 좁은 문 들이다.
첫째 문은 '그것은 참말이냐?'
그리고 둘째 문은 '그것은 필요한 말이 냐?' 네 마음속에서 참된 대답을 하라.
마지막이고도 가장 좁은 문은 '그것은 친절한 말이냐?'

그 세 문을 지나왔거든 그 말의 결과가 어찌 될 것인가 염려 말고 크게 외쳐라." 옛날 우리네 선조들은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을 말까 하노라" 하면서 입을 다물어버리는 것을 현명한 것으로 알아왔다.

반드시 말을 하여야 할 경우에는 "일언전십사(一言前十思)", 즉 "한마디의 말을 하기 전에 열 번 생각하라"고 충고하였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귀는 둘씩 이나 주시면서 입은 하나만 만들어주신 것은 들은 것의 반만 말하라는 뜻이라  해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연 입을 다무는 것이 입을 여는 것보다 좋으며 침묵이 과연 금인가?

성경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강조해주고 있다. 첫째는, 거 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라는 것이다(에베소서 4:25). 덕을 세우는 데 소용이 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는 것이다(에베 소서 4:29). 입은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잘 사용하여 이 웃에게 큰 덕을 세워야 할 귀한 은총의 수단이다.

무엇이 삶을 아름답게 하는가 / 김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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