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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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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신부 입장의 웨딩마치가 울리고 있는데, 기다리던 신랑이 갑자기 밖으로 달아났다. 식장은 소란해졌고 주례 목사는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다. 축하객들의 형편도 말이 아니었다. 몇몇은 뿔뿔이 흩어져버렸고 신부는 울음을 터뜨렸다. 약 30분이 지난 후였다. 헐떡거리며 되돌아온 신랑의 예복은 검댕과 물기로 젖어 있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주례를 진행해 주십시오'. '아니, 신랑은 어딜 갔다 오는 길인가?' 의아한 목사가 물었다. '네 목사님. 저는 소방수입니다. 신부 입장과 동시에 화재 싸이렌이 들렸는데 가만히 멈춰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다 진화가 되었습니다' 하는 것이다. 축하객들은 모두 박수를 보냈고 칭찬해마지 않았다.

조금은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이야기 이지만, 이 소방수의 마음에는 우선순위가 확실히게 세워져 있는것 같다.
우리 그리스도인도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과 그의 일에 대한 우선 순위가 이 소방수만큼만 확실하게 세워져 있다면 아마도 하늘나라의 일은 더 쉽게 전파되게 될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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