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나에게도 문둥병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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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다미엥이 몰로카이 섬을 지나가다가 불쌍한 문둥병자들의 무리를 봅니다. 그는 돌아와서 그 섬에 내려가 일생을 문둥병자와 함께 살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봉사합니다.
갖은 정성을 다하여 일생을 봉사하기로 한 것이니 갖은 봉사를 다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이 다미엥의 마음을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심지어는 비판까지 합니다.
건강한 사람으로 병든 우리를, 불쌍한 우리를 돌아보는 것이 당신의 기쁨일 거라고, 취미일 거라고, 사치한 행위가 아니냐고 -- 영 받아주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봉사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마침내 그는 하나님 앞에 저 유명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이여, 나에게도 문둥병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이여, 나에게도 문둥병을 주시옵소서”
그는 마침내 문둥병에 걸립니다. 그리고 나서 저들을 돌보니 그 때에야 저들이 그 사랑을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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