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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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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들어서 우주 만물을 둘러봅시다. 하나님을 기대면서 의지하는 피조물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땅 한 평을 창조주 하나님에게 맡깁니다.
믿음이 좋은 피조물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지난 해 봄에 나는 산책을 하면서 마태복음 6장을 묵상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공중에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며 걷고 있는데 개나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때 문득 나의 마음에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 그렇다. 개나리는 염려하지 않는다.’ 나는 이것을 아내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내는 감동을 받은 듯했습니다. “멋있네요. 여보!”

하지만 아내는 곧바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여보, 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개나리가 염려하는지 안 하는지 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그 질문에 대한 나의 답변은 간단했습니다. “이 사람아, 보면 몰라?”
만일 개나리가 염려한다면 그토록 순결한 노란색을 드러낼 수 있었을까요? 아니었을 것입니다. 개나리는 염려하지 않고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기에 그토록 순결한 색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 개나리는 근심하지 않는다 / 장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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