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죽도록 열심히 해 보겠으니 마지막 기회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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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Greenvill)에서 남 침례교 신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이 막 끝난 때였습니다. 학생들은 다 흩어졌습니다. 학교 건물은 다 부서졌습니다. 이 학교에 등록한 학생은 고작 일곱 명이었습니다. 교수가 네 명이었습니다. 설교학교수는 보이스(James Boyce)박사였답니다. 그의 강의를 듣는 사람은 단 한사람 뿐이었습니다. 그는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수님은 전력을 다 해서 강의를 했습니다.
이 때의 강의 노트를 책으로 냈습니다. “설교의 준비와 실제”(On the Preparation and Delivery of Sermon)란 설교학 개론입니다. 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어서 130년이 지난 오늘도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런데 일곱 명의 학생으로 학교를 운영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사회에서 문을 닫자고 했습니다. 네 명의 교수는 “학교를 죽이기 전에 우리가 죽을 정도로 열심히 해 보겠으니 마지막 기회를 주십시오. 그
뒤에 그 학교는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미국 켄터키 주 루이스빌에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신학교가 되었답니다. (신학생 2천명, 교수 140명, 예산 1천 4백만 달러...
『크리스챤신문 2073호. 2004.5.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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