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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왕의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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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의 이야기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숲 속 한 동네에 강아지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그 강아지는 너무도 더러웠고 못생겼습니다.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맸던지 강아지는 굶주림에 거의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강아지 목에 달린 이름표를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마도 주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개를 붙들었습니다. 그들은 이름표를 보았습니다. 그 개의 이름은 "밥스"였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작은 글자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이 나라 왕에게 속했습니다"

사람들은 놀랐습니다. 왕의 강아지였던 것입니다. 곧 경찰에 보고되었고 잘 보호되어 주인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왕의 부처가 에딘버러 성에 휴가를 왔다가 그를 잃은 것이었습니다. 강아지는 왕궁으로 돌아갔고 무서운 숲속에서의 경험은 그치고 행복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수백 킬로나 멀리 떨어진 왕과 강아지를 연결시켜 준 것은 바로 이 이름표였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신자들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어디를 헤매던지 우리에게 이름표만 분명하다고 한다면 즉각적인 보호가 주어지게 되며 확실하게 주인에게로 인도된다는 사실입니다. 온 우주의 왕인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이름표만 확실하다면 아무 것도 두려울 것이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 무엇이 강아지를 받아들이게 했을까요?

강아지가 훌륭하게 숲 속에서 여러 날을 생존했기 때문입니까? 강아지가 왕에게 어떤 좋은 일을 했기 때문입니까? 강아지가 경호를 잘하기 때문입니까? 강아지가 보호를 받은 이유는 단 한 가지, 왕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일이 신자에게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것이기에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사랑에서 끊어 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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