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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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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웃집에 가서 낫을 좀 빌려오너라.”

아들이 가더니 빈 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왜 그냥 오느냐?”

아들은 시무룩하게 대답했습니다.
“예, 빌려주지 않던데요.”
거절당한 것입니다.

그런데 몇 일 뒤에 그 집에서 호미를 빌리러 왔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호미를 가져다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이 항의를 했습니다.
“아니, 아버지! 그들은 우리에게 빌려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그들에게 빌려줍니까?”

아버지는 아들을 책망했습니다.
“이놈아! 그 집에서 빌려주지 않았다고 해서 우리도 빌려주지 않으면 그것은 복수하는 것이다.
‘그 집에서 빌려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빌려준다’라는 마음으로 빌려주면 그것은 증오라는 것이다.
그 집에서 빌려주었든지 빌려주지 않았든지 지난 것은 잊어버리고 지금 그 집에서 필요하니까 빌려주는 것이 용서요, 사랑이다. 그러니 용서와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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