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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함부로 판단하는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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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의 졸업식장에서 학생들이 차례로 졸업장을 받고 있었다. 순서가 진행되는 것을 바라보던 한 축하객에게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어느 학생이 한 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 한 손으로 졸업장을 받고는 총장과 악수도 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혀를 찼다.

“참 세상도 많이 변했군. 저렇게 건방진 학생도 있으니. 이 학교는 4년동안 무얼 가르쳤단 말인가?”

그러자 옆에 있던 한 재학생이 이렇게 말했다.
“아저씨,그게 아닙니다. 저 분은 사고로 한 팔을 잃고 대신 의수를 하고서 4년동안 훌륭하게 학교를 다닌 학생입니다”

그러자 축하객은 얼굴을 붉히며 함부로 말한 것을 부끄러워했다.

우리는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왜냐 하면 우리의 판단은 빗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만 우리 인생을 공평하게 판단하신다.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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