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사랑은 오래참는 것

첨부 1


조지 애틀리라는 젊은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중앙 아프리카에서 선교를 했습니다. 하루는 그가 자기의 숙소를 홀로 떠나서 주변 지역을 탐사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손에는 아주 성능이 좋은 자동소총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맹수의 공격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가 숙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 때였습니다. 인근의 원주민들이 창과 몽둥이를 들고서 그를 향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옵니다. 마음 같아서는 자기 총의 방아쇠를 당기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렇게 해서 원주민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죽거나 다치게 되면 그곳에서의 선교는 영영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결국 그는 끝까지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원주민들의 창과 몽둥이에 자신의 몸을 내맡겼습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면서 그는 스데반처럼 하늘을 우러러 보았습니다. 평온한 미소가 그의 얼굴에 떠올랐습니다.

그가 죽고 난 뒤에 추장은 그의 손에 있는 자동소총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 속에 열 발의 실탄이 들어있었습니다. 그제야 추장은 그의 고귀한 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추장은 그의 얼굴에 입맞추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대신 죽은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그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해서 그곳 원주민들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오래 참는 곳에 사랑의 열매가 아름답게 열리기 마련입니다

- ⓒ 설교센타 :http://www.biblei.com -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