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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코미디언, 카리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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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영국에 재치와 농담으로 유명했던 카리니라는 코메디언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하곤 했습니다. 그가 나서서 이야기하면 아무리 무뚝뚝해서 웃음을 모르던 사람도 웃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마음엔 기쁨이 없었기 때문에 남은 웃겼지만 자신에게는 심각한 병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유명한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서 진찰을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 환자와 상담한 끝에 의사는 환자인 카리니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병은 마음속에서부터 우울한 것으로 축적이 되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번 정말 기쁜 마음으로 웃을 수 있으면 그 병은 낫겠는데요."

"그렇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이 병을 고칠 수 있겠습니까?"

"예, 지금 우리 나라에서 재미있는 농담을 잘하기로 유명한 카리니를 아시죠?"

"예!" "그분의 코메디를 한번 들어보세요. 그분이 못하면 누구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

그때 카리니가 의사에게
"선생님, 제가 바로 카리니인데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어이없는 일입니까? 자신은 다른 사람의 웃음의 대상이 되어주는데 막상 자신은 웃고 기뻐할 대상이 없는 사람들,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기쁨의 대상이 있습니까? 아무리 화가 나고 슬퍼도 그분만 보면 기뻐할 수 있는 대상이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돈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애인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권력이, 명예가, 외모가, 실력이, 자신의 부모, 자식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 우리의 기쁨의 대상은 누구일까요?

우리의 영원한 기쁨의 대상은 우리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기쁨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들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들이 있을 때 우린 기뻐할 수 있지만 그것이 사라지면 우린 쉽게 슬픔의 늪에 빠지고 맙니다. 진정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기쁨의 대상으로 계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주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합 3:17-18)"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린 모든 것이 없다 할지라도 여호와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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