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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빠비용의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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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한국에 개봉된 영화 ‘빠삐용’은 혹심한 더위와 가혹한 강제노동, 그리고 살인죄라는 누명에서 벗어나려고 남미 프랑스령의 악명 높은 기아나형무소에서 탈옥을 시도하는 종신수 앙리 샤리엘의 이야기다.

빠삐용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참혹하고 무서운 감옥에서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다.그러나 그는 끝까지 인간으로서의 고귀한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탈옥을 시도한다.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여 표류하다 남아메리카에 이르러 자유인으로 여생을 보낸다.

하루는 그가 감옥에서 밤에 환상을 보았다. 재판관들이 빠삐용을 둘러싸고 “너는 죄인이다”라고 집중 공격을 했다. 빠삐용은 자신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온 것이지 죄가 있어 온 것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그때 재판관이 말한다.

“너는 인생을 낭비한 죄를 지었다”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흔한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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