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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수포로 돌아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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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6월 미국의 텔레비전과 신문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다.

플린(Flinn)은 최고의 여자 조종사가 되어 별처럼 빛나는 인물이 되고 싶었다. 그녀는 공군 장교가 되는 과정에서 조종 훈련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미국 언론은 한때, 그녀를 가리켜 공군의 떠오르는 별이라고 보도했다.

플린은 공군 중위로 미국의 최신 정예 폭격기인 B 52의 조종사가 되었다. 정말 미국 공군의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는 촉망받은 여성이 된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녀가 전세계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군법 회의 후에 감옥에 수감되느냐의 문제로 떠들썩하게 거론되다가 미공군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군법을 어기고 계급이 낮은 유부남과 간음을 했기 때문이었다. 법을 어기면서까지 간음을 행할 때에는 스릴과 쾌락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일생은 회복할 수 없는 부끄러움과 후회와 패배로 끝나 버리고 말았다.

거룩한 크리스천은 잘못된 사랑을 철저하게 경계해야 한다. 한 번의 실수와 잠시의 쾌락으로 죽을 때까지 되씹고 또 되씹어야 할 아픔과 수치와 불행과 멸망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신발 한 켤레의 사랑 / 윤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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