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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패배자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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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을 안고 있는 어떤 사람이 그의 스승을 찾아갔다. 그는 두 손을 비비면서 말했다.

"선생님, 저는 패배자입니다. 제가 하는 일의 태반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아, 그래요?"
"선생님, 뭔가 현명한 방법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한참 생각한 후에 스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 그래. 내가 지혜로운 방법을 하나 일러주지. 가서 1970년도 뉴욕 타임즈 연감의 930페이지를 보게나. 그러면 아마도 마음의 평정을 얻을 걸세."

사나이는 인사를 하고 물러 나와 시킨 대로 했다. 그런데 그 930페이지에서 그가 알아낸 것은 역대 유명 타자들의 일생동안의 평균타율의 명세였다. 그들 중의 가장 뛰어난 강타자 타이 카브는 겨우 0.367의 평생타율을 가지고 있었고, 베이브 루드는 그만도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사나이는 선생님한테 가서 매우 의심스러운 말투로 물었다.

"타이 카브는 3할 6푼 7리인데 그것 말씀이었습니까?"

"맞네. 타이 카브는 3할 6푼 7리. 그는 세 번을 쳐야 겨우 한 번씩 히트한 걸세. 그는 5할도 못 때렸어. 그러니 자네가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겠나?"

자기가 하는 일을 겨우 절반 정도 밖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을 패배자라고 생각했던 그 사나이는 용기있게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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