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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17년간 흉악한 귀신에 사로잡힌 상태에서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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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흉악한 귀신에 사로잡힌 상태에서 해방


이글을 옮기기 전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바칩니다.

저의 아들이 흉악한 귀신에 사로잡혀 고통의 나날을 보낸지가 17년이나 되었는데 지내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 너무나 끔찍하고 모서리 쳐지는 악몽같은 세월이었습니다.

한해를 지내려면 온동네가 발칵 뒤집히는 날리를 대여섯번씩 치루어야만 했는데, 한 번 귀신이 발작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온동네를 이잡듯이 뒤져서 닥치는대로 때려부수고 곳곳에 불을 지르고 남의집 지붕에 올라가 기와장을 모조리 벗겨버리고 괴성을 지르며 사람들을 위협하여 특히 여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어 온동네가 초비상이 걸려 집집마다 대문을 걸어 잠그고 숨을 죽인답니다.

동네에서 신체 건강한 장정들이 대여섯명 힘을 합해서 매달리어 붙잡으려해도 당해 낼 재간이 없었으며 한번 발작하면 온동네가 아수랑장이 되었지요. 지불이 헐린집, 담장이 무너진집, 헛간이 무너진집, 불장이 되었지요. 지붕이 헐린집, 담장이 무너진집, 헛간이 무너진집, 불탄집 그 뒤치닥러리를 감당해 내기가 연간 힘겨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놈의 귀신은 하필이면 화장실을 좋아하는지 어느날 화장실을 하루에도 수십차례 드나들며 증세가 더 심해지며 아예 솥단지를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 걸터앉아 그 많은밥을 보조리 먹어 치운후에야 슬슬 화장실에서 기어 나옵니다. 글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어려움과 고초를 겪어야만 했는데 그 인심 좋기로 소문난 시골 산동에서도 더 이상 공포을 이겨내지 못하고 불안해서 못살겠다고 동네사람들이 여러차례 모여서 회의를 한결과 이제는 동네에서 추방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도저히 희생 불가능한 인생, 이제는 사생결단을 내려야 하겠다고 생각되어 차라리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아들한테도 신세가 편하고 살아있는 부모에게도 짐을 덜어주는 길이 아니겠는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생과 사를 어찌 사람의 힘으로 결정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는 수 없이 동네에서 추방당해 청주에 있는 맏아들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러던중 청주은성교회에 다니는 질부의 전도로 등록을 하고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목사님을 뵈었을 때 하시는 말씀이 주님을 믿고 헌신적인 기도로 호소드리면 고치지 못할 병이 없다는 희망적인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은성교회 기도실에서 철야기도를 시작한 후 어느날 기적이 일어났으며 순하면서 포악한 양면성을 지녔던 아들의 마음이 온유한 마음으로 탈바꿈되는 넘치는 축복이 일어났습니다.

십칠년 동안 흉악한 귀신의 사슬에 얽매어 살던 아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깨끗함을 받아 그리운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동네에서도 모법청년의 표본으로 자라나 기둥의 역활을 돈독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넘치는 축복을 내려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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