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기도의 순서

우리들이 참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기 전에 우리는 영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마치 마음만 먹으면 곧장 기도로 돌진해 갈 수 있는 양 떠벌이는 데 그처럼 무모한 짓은 없다.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는 목회자들에게 강의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기는 수년동안 새벽마다 제일 먼저 기도하는 일부터 시작하였다. 그는 그 방법이 그다지 좋은 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 까지는 늘 그렇게 했다는 것이다. 그 후 그는 진심으로 기도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성령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언제나 성경을 읽거나 경건서적을 읽는 일을 먼저하고, 그래서 기도의 문을 연 다음에 기도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직접 이야기하기전에 자신과 자신의 심령을 바르게 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함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온전한 단계는 먼저 하나님의 전,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께 기도, 하나님과의 교제의 순서이다.


- 로이드 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