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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전도왕 김길복 집사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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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주님께서는 저를 택하시고 인도하셔서 어려서부터 주일학교에 열심히 출석케 하셨습니다.

특별히 성경공부에 지혜를 주셨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부모님께서 저를 교회에 다니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없이 부모님에게 순종하는 딸이 되기위하여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입니까? 교회의 종소리가 울리면 제 마음은 두근거리고 내 눈에는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들으면 나는 자신도 모르게 미칠 것 같고, 어느새 교회 안에 들어와 앉아 있곤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성경말씀을 통하여 나 자신이 처음으로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고, 제가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한 그 자체가 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시며 천국이 있음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학생회 임원과 주일학교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공동체 속에 깊이 관여함으로써 저의 신앙은 독수리가 날개를 치듯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공동체에 관여하면 할수록 부모님의 반대는 더욱 완강하여 졌습니다. 그러면서 부모님과 제 형제들은 제게 천국이 있으면 보여 달라고 말씀하시며 천국을 보여주면 교회에 나가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순간적으로 눈앞이 캄캄하여 졌습니다.

주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것처럼 나에게도 지혜를 주셨습니다. 저는 가족들에게 장미꽃 향기를 맡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꽃의 향기가 어떠냐고 물었습니다. 모두 캔디 같이 달콤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꽃의 향기를 제손에 내 놓아 보라고 말하면서 그러면 천국을 보여주겠다고 말하였더니 모두 제게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멍하니 저의 얼굴만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그후 저는 저의 동생을 전도하였고 또 병중에 계시는 아버지와 어머니도 전도하여 교회에 나가시게 되었고 효자인 큰오빠는 병중에 계시는 아버지께서 교회에 나가시는 것을 알고는 군대에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또 작은오빠도 군부대 교회에 출석하면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고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장로님 가정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고 시댁 부모님과 형제들이 나가는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교회의 구역장의 직분을 받아 저는 이때부터 성경을 더욱 열심히 공부하며 전도하고 구역의 여러 가지의 궂은 일들을 열심히 돌보아 주었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한 지체로서 구역원 한사람 한사람을 위하여 좀더 많은 것을 했고 더많은 시간을 기도해야하기에 새벽기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을 통하여 들려오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깊이 체험하며 은혜를 누렸습니다.

저의 오빠와 동생은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그후 오빠와 동생은 목사가 되어 서울근교에 두분 다 각각 교회를 개척하여 날로 부흥되어 가는 모습에서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뜻 있는 몇몇 사람이 기도의 공동체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중보기도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성도를 위하여 공동체는 좀더 구체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기로 하고 세분의 선교사를 매달 적은 물질이지만 기도로 협력하며 주변의 이웃에게는 말씀으로 또한 봉사로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동체의 작은 활동이지만 병든 자도 환경이 어려운 자도 여러 형태로 고통 당하는 자들이 주님의 사랑과 평안을 고백하게 될 때 참 보람을 느끼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동체 생활을 통하여 저 자신 믿음의 생활을 믿음 자체에만 있지 않고 스스로 주의 일에 동참하는 열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여전도회, 청년회, 권찰회, 유년부교사로 최선의 관심과 힘을 다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91년도 트레스디아스 위켄드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다시 체험하고 메말랐던 눈물을 많이 흘리며, 냉냉했던 가슴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공동체내에서 아름다운 행동을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고 실천하여 볼려고 많은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여러 믿음의 공동체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토요일이면 여러 집사님과 함께 초등학교 교문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붙들고 전도하고 같은 학년의 교사와 함께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매주 한번은 꼭 만나 지난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에게 누나로 때로는 어머니의 역할을 하였스빈다.

그 결과 주일이면 스스로 교회에 찾아오고 학년이 다른 학생은 선생님 하면서 꼭 만나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볼 때마다 큰 기쁨과 감사가 공동체 속의 저의 작은 봉사로 드려지는 것입니다.

평일에는 이웃에 다니면서 이웃 가정들에게 관심을 쏟고 일들을 도우며 전도한 결과 30여 가정이 지금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며 또 몇몇 성도는 청년회에 열심히 출석하면서 교회 공동체 속에서 신앙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볼 때마다 감사의 눈물과 하나님의 능력에 저 또한 은혜를 누리며 신앙이 더욱 성숙되어 지는 것을 체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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