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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뇌성마비가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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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가 나았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2)

딸아이가 출생한지 3개월 정도된 1983년 4월 13일 새벽 4시경, 나와 남편은 잠결에 딸아이가 놀라면서 숨을 못 쉬는 것을 보고 곧 꿇어 앉아 기도를 했다. 약 5분 정도 지나자 딸아이가 울면서 깨어났다. 날이 밝아 딸아이를 안고 검사를 받으러 시립병원에 가는데 딸아이가 경련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병원에 도착해 의사에게 그 사실을 말했지만 의사는 아마 내가 잘못 봤을 거라고 했다.


  뇌성마비에 걸린 딸 

진찰을 받고 하루 분의 약을 받아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그 날도 새벽 4시쯤 되어 딸아이에게 질식하는 증세가 나타나 남편과 나는 기도를 했다. 그리고 어제와 마찬가지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하고 도 약을 받아왔다. 그런데 그날 오후 딸아이가 다시 경련을 일으켰다.

나는 기도하고 남편에게 연락을 취한 후 병원에 데려갔다. 진단 결과 요도에 염증이 있어서 고열과 마비 증세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7일 동안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한 결과 요도염이 나았고 뇌파도 정상이어서 바로 퇴원을 했다.

그런데 한달 후 딸아이가 조금씩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온 몸이 힘없이 처지면서 여러 차례 경련을 일으킨 것이 아마 뇌에 손상을 준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뇌파 검사를 해보니까 뇌에 손상된 흔적이 뚜렷이 드러났다. 즉 뇌성마비에 걸린 것이다.

의사의 설명에 의하면 이 병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 장애를 준다고 했다. 아이의 몸이 늘어지며, 머리도 들지 못하고 앉거나 걷지도 못하고 기어 다니지도 못한다고 했다. 회복을 위해서는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며 경제적인 부담도 상당하다고 했다.

그러나 더욱 더 두려운 것은 운동 기능의 장애 외에도 감각, 지능, 시력, 청력, 언어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매년 여름이면 고열로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의사로부터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나자 눈 앞이 캄캄해지고 가슴이 비수로 찔린 것처럼 아팠다.


  온전케 하시는 분을 바라보자

그 후 매년 여름이 되면 아이는 종일 고열로 시달렸지만 치료할 약이 없었다. 유일한 방법은 에어컨을 틀어 놓는 것뿐이었다. 때로는 고열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분간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항상 전전긍긍하며 세심하게 보살펴야 했다. 남편은 공무원이었고, 수입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장기간의 치료비용을 감당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이렇게 정신적 물질적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우연히 성경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았다.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에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히12:1-2, 12-13).

우리 부부는 온전히 주님께 맡겨 기도하기로 결심하고 더 이상의 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사실상 이전에 이미 여러가지 치료를 해보았지만 효과도 없었다. 전심으로 주님을 의지했다.

이렇게 주님께 맡기고 기도한 후 3년 동안 딸아이는 점차 자기 힘으로 머리를 지탱하고 몸을 뒤척이거나 앉거나 서거나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할렐루야! 비록 성장 과정은 정상 아이들보다 느렸지만 주님의 은혜는 풍성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딸아이는 요도염이나 발작 증세를 한 번도 보이지 않았다. 본래 의사는 반년에 한 차례씩 정기 적인 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아이의 상태가 좋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지 않았다. 여름에 고열에 시달리는 증세도 3살 때부터는 전혀 없었다.


  기도는 가장 큰 능력

뇌성마비 부모 모임에 아이를 데리고 참석했는데 잘 아는 부인이 이전에 데려왔던 여자아이는 왜 안보이냐고 나에게 물었다. 나는 "지금 내 옆에 있는 아이가 바로 그 아이예요" 라고 대답했다. 부인은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느냐며 믿지 못했다. 그 자리에서 나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영광을 돌렸다.

아직도 뇌성마비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보니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가 너무나 크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 단체 안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으로서 보잘 것 없지만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한다.

이 일을 통해서 어떠한 일을 만나든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이 가장 큰 능력을 얻는 비결이라는 것을 체험했다. 환난 중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비키고 보호하신다. 지금 고난 중에 있는 분들에게 이 간증이 힘이 되기를 원한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할렐루야!

* 본 간증문은 참예수교회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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