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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의 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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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지난 어느 우중충하고 비오는 데 우연히 교회를 지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진짜 구유 하나를 발견하였다.
그것은 아마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하여 사용했었던 소품이엇을 것이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축제 속에서 밝은 빛이 있었고, 은은한 감미로운 음악이 있었으며, 마리아와 요셉, 동방박사, 목자들, 심지어 짐승들까지도 즐거워하며 기뻐 뛰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축제는 잠시 뿐 지금은 구유 안에 남겨진 어린 아기 인형만 쓸쓸히 비를 맞으며 울고 있었다.

그것이 오늘 우리 교회가 예수님께 대하여 해온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는 대접일 것이다.
우리는 편할 때는 예수를 관심과 경배의 대상으로 삼고
그 후에는 까마득히 잊어버린 채 다른 사건과 물건에 달려가 무섭게 집착한다.

- 제크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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