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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은 절반만 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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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성직자로 일반 직장인의 평균 수명보다 7년 이상 길다.
이 정도면 남자들보다 훨씬 오래 산다는 여성의 수명과도 맞먹는 수준이다.

하지만 평균수명이 높다고 해서 모든 성직자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며 사는 것은 아니다.
그토록 평균수명이 길다는 성직자들도 일생중 한 번은 중대한 생명의 고비를 맞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교단에서 정년퇴임을 하는 1백여 명의 성직자 가운데 25퍼센트가 은퇴 후 1년 안에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은퇴후 1년을 잘 넘긴 성직자들은 그로부터 77세까지는 그 어느 직종의 사람들보다도 더 건강하게 생활하고 여가 활동도 가장 왕성하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은퇴후 위기 현상은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평생 쉴새없이 움직이다가 갑자기 정년을 맞아 활동을 멈춘데서 오는 심리적인 압박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열심히 달리던 자전거가 더 이상 페달을 밟지 않으면 쉽게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서 사람은 항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움직여야 한다.

이러한 지혜를 가르치기 위해 유태인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이런 말을 자주 들려주었다.

"산은 다 오르지 말고 절반만 올라라."

한 가지 목표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나태해지지 않고 계속 노력할 수 있도록 가르치기 위해 유태인 부모들이 사용하던 지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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