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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성대 혹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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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혹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 송 순 덕 -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자라서 ’78년에 불신 남편과 결혼하여 주님을 모르는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86년에 이웃 구역장님의 전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생활 가운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잘 극복하며 지냈습니다.

’98년이었습니다. 저희가 살던 집이 재개발되면서 다른 곳으로 이사해야 했습니다. 저는 이사할 집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 7:7,8)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자 그 말씀대로 저희에게 가장 적합한 집을 얻게 해주셨습니다. 구역장 임명을 받고 나름대로 열심히 신앙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부터 슈퍼마켓 운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쁘다 보니 구역장 직분은 물론이고 신앙 생활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3년 7월이었습니다. 목이 답답하고 소리가 제대로 나지 않기에 큰 병원에 갔더니 성대 옆에 알사탕만한 혹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혹시 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암인지 아닌지 혹의 상태가 어떤지 자세히 검사해 보더니 수술을 해야한다면서 8월 29일로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저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교구장님께 중보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교구 식구들과 함께 저희 집에서 작정 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주일 예배, 주중 예배는 물론이고 월요 축복 기도회, 금요 기도회 등 모든 예배에 참석하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8월 14일이었습니다. 주중 예배에 참석했는데 신유 기도 시간에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데 목이 탁 트인 것 같았고 몸도 날아갈 것처럼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셨구나. 하나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기뻐서 마음 속으로 계속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 밤이었습니다. 목이 아프기 시작하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 새벽 5시에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얼마 후 중환자 실로 옮겨졌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산소 호흡기의 도움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광복절 휴일이어서 담당 의사의 조치도 받지 못한 채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죽을 먹을 것인지 밥을 먹을 것인지 물어보는데 밥을 시켰습니다. 밥을 조금 먹고 나서 따뜻한 물을 두 잔 마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갑자기 목이 꽉 막히더니 목 속에서 무엇인가가 뱅그르르 도는 느낌이 들더니 기침이 나왔고 기침함과 동시에 알사탕만한 것이 입에서 튀어나왔습니다. 혹시 목에 있던 혹이 떨어져 나온 것이 아닌가 해서 그것을 컵에 담아놓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숨쉬기도 힘들고 계속해서 아프던 목이 언제 아팠냐는 듯이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날 아침, 담당 의사에게 제 목에서 나온 것을 보여주었더니 놀라워하면서 더 이상 수술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몇 가지 검사를 마친 후 그 날 10시에 퇴원했고 그 후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혹을 제거해 주신 것입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고 놀라운 기적의 역사를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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