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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자녀 잉태를 위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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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잉태를 위한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문 명 자)


저는 불신 가정에서 자랐지만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에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91년도에 믿지 않는 사람과 결혼하면서 교회를 떠났습니다. 얼마 후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첫 아이가 유산되면서 습관성으로 유산이 되었습니다. 시댁과 친정 식구들은 우상 숭배함으로 이 문제를 풀어보려고 점도 보고 굿도 하였지만 허사였습니다.

'94년도에 안산으로 이사하면서 교회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웃 구역장님의 인도로 은혜와진리교회에 나갔습니다. 처음 예배 시간부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 교회를 등한히 했던 것에 대하여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설교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게 됨을 감사 드리며 교회에 열심히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자녀 잉태를 위해 기도하던 중에 몇 번 임신이 되었지만 유산되곤 했습니다. 제 마음 가운데 낙심이 다가왔습니다. 그 때마다 교구장님과 구역 식구들의 기도와 위로의 말로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96년도에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다. 구원 받았음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주님의 일에 대한 열심도 생겼습니다. 구역장 직분을 받아서 구역 식구들을 돌보고 전도하기에 힘썼고 성가대 봉사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겼습니다. 습관성 유산으로 낙심하여 항상 우울했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주신 소망이 생겼으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또한 더욱 놀라운 일은 저의 변화를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저희 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남편과 저는 아이를 갖기 위해 병원에 다니면서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았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결국 아이를 가질 수 없으니 포기하라는 의사의 소견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 말에 낙심되지 않았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 7:7),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下)는 말씀을 생각하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적절한 때에 적합한 방법으로 주시겠지 하며 편안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급한 마음을 접고 주님의 일을 하는데 열심을 내었습니다.

어느 날, 남편이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선뜻 내키지 않았지만 남편의 권고로 시술을 받았습니다. 생명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하며 믿음이 연약한 남편이 이 일을 계기로 강건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9명이 함께 시술을 받았는데 저 혼자 성공했습니다. 의사는 축하한다며 아이를 낳을 때까지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저와 남편은 물론이고 교구장님, 구역 식구들, 성가대원 등 주위에 있는 믿음의 식구들이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2002년 2월에 건강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큰 기쁨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시 100:1∼5).

기도에 응답하셔서 놀라운 일을 이루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주님의 일에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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