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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연은 겸손을 가르치는 위대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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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전투를 하루 앞두고 서산에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잠겼다.
“내게 여호수아처럼 저 태양을 두 시간만 멈추게할 힘이 있다면…”

그의 군대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맑은 날씨가 필요했다.
그가 자랑하는 포병은 맑고 밝은 대낮에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흐린 날씨에서는 힘을 잃었다.
그러나 해는 어김없이 서산으로 기울고 말았다.

드디어 다음날 전투가 시작됐다.
그런데 갑자기 천둥과 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퍼부었다.
길은 온통 수렁으로 변했고 나폴레옹이 자랑하던 포병은 진흙탕에 박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그가 하늘을 쏘아보았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다.
이것이 바로 나폴레옹의 권세를 무너뜨린 워털루 전투다.

인간은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나약한 존재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는 자연의 창조자인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이다.
자연은 인간에게 겸손을 가르치는 위대한 스승이다.


- 임한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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