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간증 여러가지 병을 다 고쳐주셨어요

첨부 1


- 간증 : 박순자 집사 (여, 64세, 금가교회, 충주시 금가면)

처음 교회를 나갔을 때...

  내 나이 50이 되었을 때, 청주대학을 다니며 대학생선교회를 이끌던 아들이 제사도 못 지내게 하며 예수를 믿으라고 계속 전도를 하여 처음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다.
  1986년에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나 혼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농사를 지으면서 고3이었던 큰딸부터 중1이었던 막내까지 4남매를 가르쳐야 했다. 신혼 때부터 시집살이를 하느라 고생만 했었는데 그렇게 남편마저 가버리고 나니 나에게는 더 힘든 생활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1991년 처음 교회를 나가던 날, 힘들기만 했던 세상살이가 갑자기 어찌나 기쁘고 좋던지 그 기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한동안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하루빨리 믿지 않고 우상을 섬기며 죄악 속에서 살았던 지난날을 용서해달라고 오직 회개하는 것밖에는 다른 것을 할 수 없었다.
  그 전에 우상을 열심히 섬길 때에는 마음에 평안도 없었고, 오히려 몸에 병만 쌓여갔다. 새댁시절부터 유방에 부스럼이 나고 곪는 병을 앓아왔는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낫는 것 같다가도 한 달 정도 지나면 다시 재발하기를 평생 동안 반복해왔다. 그리고 콩팥에도 이상이 생겨 항상 아팠고, 등과 목이 아파서 뒤를 돌아 보려면 고개를 돌리지 못하고 몸을 돌려야 했다.

  교회에서 잊을 수 없는 기쁨을 맛본 뒤로 나는 새벽기도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새벽에 목사님께서 데리러 오지 못하시는 날에는 택시를 타고서라도 갈 정도로 열심을 냈다. 그렇게 교회에 나간 지 14일쯤 될 무렵, 기도를 하려고 눈을 감으면 닭이 병아리를 품고 있는 둥지 옆에 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이 자꾸만 보였다. 나는 끔찍한 혐오감이 들어 그 구렁이가 보이지 않도록 계속해서 찬송과 기도를 하였는데, 18일째가 되자 구렁이가 스르르 없어지더니 암탉이 나가고 병아리들도 쪼르르 그 뒤를 따라 나갔다. 그러자 고개가 부드럽게 움직여져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뒤를 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또 19일째 되던 날은 내가 한 아이를 무등을 태우거나 업고 있는데, 그 아이가 ‘엄마, 나 무서워서 못 살겠다’고 하면서 강물 속으로 뛰어 들어 떠내려가 버리는 환상을 보았다. 그 뒤로 신기하게 유방의 고름이 멎었고 콩팥도 고침을 받았다.

사탄의 공격과 방해

  내가 ‘교회에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믿으니 사탄의 공격과 방해가 극심하였다. 내가 눈을 뜨고 마당에 서 있으면 공중에서부터 구렁이들이 내려와 지붕과 마당, 사방에 앉는 것이 보였다. 그것들은 조상 때부터 내 대까지 예전에 제사하며 섬겼던 사단 구렁이들이었는데, 까만 점박이, 빨간 점박이 등 색색으로 가득하였다. 내가 몸서리를 치며 끓는 물을 지붕과 마당에 뿌리면 잠시 도망갔다 다시 오기를 반복했다.
  나중에는 그것들이 집안의 장롱 속 등 안 가는 곳이 없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볼까봐 말도 못하고 혼자서 기도하면서 그 일들을 견뎌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청주에 사는 아들이 집으로 왔기에 나의 고충을 털어놨더니 ‘어머니, 저도 처음 믿을 때 그런 경험을 했어요. 그러니 걱정 마시고 기도로써 물리치세요.’ 하고 기도를 해주고 돌아갔다.

  내가 계속적으로 기도하면서 저항을 하니까 그것들이 밤에도 나를 찾아와 못 살게 굴었다. 나는 괴로움을 견디다 못해 목사님께 말씀을 드렸고 목사님께서는 강남금식기도원으로 나를 데려다주셨다.
  나는 10일 금식을 작정하고 ‘하나님! 제가 주님을 몰랐을 때부터 켜켜이 쌓였던 죄를 용서해주시고, 저를 만나주세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악한 마귀를 물리쳐주시고, 저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했다.
  그 순간 형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때가 많이 끼어 너무나 더러운 순한 짐승이 흐르는 맑은 물속에 있는 환상이 보였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짐승에게 다가가 더러운 때와 허물을 수백 번 벗겨내시는 것이었다. 그 뒤에 보니 그 짐승의 인물이 훤하게 드러났는데, 깨끗이 씻어진 짐승은 바로 나였다. 순간 내가 예수님으로 인하여 깨끗해졌다는 것이 깨달아졌다. 그러자 맘에 평안과 기쁨이 넘치고 춤이 절로 추어졌다.

  또 강대상으로부터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로 올라가더니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우리 집으로 내려오려는 사단들과 싸워 승리하는 환상을 보았다. 그 후 장면이 바뀌어 내가 잠자는 모습이 보이면서 창문 앞에서 하나님의 사자들이 나를 지키고 있음을 보여주셨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내 죄들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성령을 충만하게 부어주셨다. 그리고 나를 괴롭히던 사단들을 쫓아주셨을 뿐 아니라 다시는 오지 못하도록 지켜주심도 알게 하셨다. 그 뒤로 나의 믿음은 더욱 깊어졌고 겸손히 교회를 섬기게 되었다.

암도 고쳐주시고...

  6년 전, 자궁에 자꾸만 이상한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더니 자궁암 초기라고 했다. 나는 예전에 기도원에서 받았던 은혜가 생각나 하나님께 기도하여 고침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고 다시 기도원을 찾았다.
  금식기도 15일을 작정한 지 7일째 되던 날, 기도 중에 불덩이가 내 이마를 통과하더니 내 몸속으로 들어갔다. 예배가 끝난 후 화장실에 달려 가보니 시커먼 덩어리들이 뭉클뭉클 쏟아져 나왔다. 덩어리들이 쏟아질 때에는 잠시 겁도 났지만, 곧 성령의 불이 들어가 암덩이를 태워버렸다고 깨달아졌다.

  9일째와 11일째도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세 번, 내 몸의 암덩이를 불로 태워 깨끗하게 치료해주셨다. 너무나 감사해서 금식을 마친 후, 차비만 남기고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헌금으로 드리고 하산하였다.
  내가 불 성령의 치료를 받고 교회로 가자 교회에 성령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모든 병든 자들이 치료되는 역사가 일어났고, 온 교회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또 믿지 않던 딸들도 하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으며, 믿지 않는 아내를 얻어 신앙을 잃어버렸었던 작은아들도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이제는 며느리까지 모두 구원을 받아 온 집안이 믿음생활을 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증거

  이번에 기도원에 올라간 것은 병원에서 간에 이상이 생겼는데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서였다. 7일을 작정하고 금식기도를 하는 중 하나님께서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사 내 영안을 열어 주셔서 장차 내가 들어가 살 곳,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천국을 보여주셨고, 5일째 되던 날은 간을 치료해 주셨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내가 병들었을 때마다 치료해주시므로 내 생명을 연장해 주셨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믿은 만큼 나에게 살아계신 증거를 보여주셨다. 나는 주님  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나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심히 증거하며 영광 돌리는 삶을 살 것이다. 

- 출처 : 강남금식기도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