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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신기한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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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수님
 
얼마전 시편 말씀중에 이런 말씀을 읽었습니다

"다른이는 재물로 자기힘을 삼을것이지만 나는 오직 하나님의 이름으로 힘을 삼겠나이다"

이말씀이 나에게 어필할수있었던것은 나에게는 재물이 없기에 더더욱 공감할수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말씀이 나의 살과피가 되기에는 아직 저의 믿음이 적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나자신의 두가지 비참함을 맛보며 나락속으로 빠져들어갔습니다

첫째는 저의 적은 믿음과

둘째는 그 말씀이 힘이 못되니 이전보다 저는더욱더  실망의 수렁으로 빠졌다는 것입니다

저는 재물이 없는  나이든 늙은 개와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때 사용한 무기가 물맷돌이라는것을 하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준비되지 않았지만 몇년전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마도 아직도 응답의 때를 기다리시라고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엘리야, 그 강한사람도 이사벨라의 최후통첩을 듣고 광야로 피해 숨었다는 말씀을 보고서 아! 그렇게 강한 능력자도 때로는 낙심하기도 하는구나 생각했고 힘을 얻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의 실망과 낙심은 하나님의 음성보다 세상에서 들려오는 잘나가는 친구들의 세상사 이야기와 남들처럼 나이에 맞게 세상에서 갖추어야할 것들을 갖추지 못했다는 패배의식이 저에게 주님음성보다 더욱 위협적이었고 그앞에서는 하나님도 별수 없는 존재인가 라는 아주아주 수준떨어지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어느 째즈 평론가가 소프트째즈 아티스트들에게 " 그들은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창녀다 "라고 말했던것이 저를 두고 한 말이라생각합니다 저는 너무 쉬운 인생만을 고집했고 그런인생을 원해왔었으니가요

그런데 마음속의 음성은 " 우리아가야 !  나에게 오라 그리고 나를 원해라 .

조금만 더 깊은 물로 들어오거라 너는 가라앉지 않아 아가야 나를 믿어라 너는 돛도 키도없는 작은 나무배지만 고개들어서 나를 보아라
아가야 너를 내가 밀고갈께 아가야 찰랑이는 퍼런 물결을 보기보다 항상그자리에 꽂친 북극성처럼 지키고 있는

나를 보아라 .
그렇지 않으면 너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네가 그렇게 신기해 했던 하늘의 별들이 모두 의미를 잃어버린단다 "

저의 통장에는 한달전만 해도 몇십만원의 돈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없지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돈이 적어질수록 저에게는 주를 의지해야한다는 믿음들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돛도 키도 없이 떠있는 작은나무배처럼 그런 인생을 살아 보렵니다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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