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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래 위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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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꿈 속에서 그는 주님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하늘 저편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여정들이 영화처럼 생생히 펼쳐지는 듯 했습니다.

각각의 장면에는 모래 위에 새겨진 두 줄의 발자국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그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주님의 발자국이었습니다.
살아오는 동안 주님은 언제나 그와 함께 걸어왔던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때 쯤 그는 문득 길 위에 있는 발자국들이 어떤 때는 단지 한 줄 밖에 나타나 있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것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힘든 시기마다 그랬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마음에 걸려서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주님, 당신은 제가 일단 주님을 따르기로 결심한다면 언제나 저와 함께 걸어 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뒤돌아 보면 거기에는 언제나 발자국이 한 줄 밖에 없었습니다.
전 도무지 그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왜 당신은 정작 필요할 때면 나를 버려야 했습니까?"

주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소중한 자여,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결코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
네가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때 마다
발자국이 한 줄 밖에 없었던 것은....
바로...
그 때 마다 내가
너를 업고 걸었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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