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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장미빛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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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 인생" 인생이라는 드라마가 종영되었다고 합니다.
그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핏빛 인생이었는지 말 그래도 장밋빛 인생이었는지 모르겠지만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최진실씨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많이 시청했을까 궁금해 얼마 전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장밋빛 인생으로 제 2의 전성기 맞은 최진실씨가 기자와 인터뷰한 것이 나와 있었습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었다가 이혼하고 광고출연 회사로부터 기업 이미지에 상처를 주었다고 30억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답니다. 신데릴라처럼 환호를 받던 그녀가 순식간에 무너졌답니다.

기자가 "지금 이 순간 인생은 살 만한가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이 질문에 아픈 상처를 딛고 일어선 최진실씨는 이런 대답을 하였습니다.

“30대 인생은 너무 힘들었어요. 결혼했고, 이혼했고, 다시 연기자로 복귀했죠. 개인적으로 이렇게 굴곡이 심했던 적은 없었죠.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 같았어요. 그렇지만 절망 뒤에 바로 희망이 있어요. 하나님께 원망의 기도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자꾸 원망의 기도를 하다 보니까 나중엔 감사의 기도로 바뀌더라고요.‘차라리 이 고통을 남편을 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통해 주셨다면 저는 정말 죽었을 겁니다’라고요. 그래서 절망으로 시작했던 기도가 나중엔 ‘하나님, 다시 손 잡아주시고 저에게 희망을 주실 거죠’라는 내용으로 바뀌었어요. ‘장밋빛 인생’의 시청률이 40% 넘는다기에 먼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어요. 하나님이 정말 제 손을 옆에서 잡아주는 것 같아요.”라고 쓰여있었습니다.

환난의 과정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감사가 무엇인지를 깨달은 한 연예인의 진솔한 고백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장밋빛 인생을 꿈꿉니다.
그러나 원치 않게 어느날 절망의 나락으로, 아픔의 터널로, 근심과 걱정의 수렁으로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 김필곤 목사(열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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