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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회초리에 대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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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선비가 제자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길가에 풀뿌레 나무가 서있었습니다.
선비는 그 나무를 보자 공손히 그 앞에 섰습니다. 그리고 두 손을 모으고 허리를 굽히고 세 번 절을 하였습니다.

제자가 이상하여 물었습니다.
"선생님! 도대체 누구에게 절을 하신 것입니까?"

선비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저 나무에게 절 한 것이지"
"왜 나무에게 절을 하십니까?"
선비가 말했습니다.
"이상할 것 없네. 저 풀뿌레 나무는 나에게는 가장 영향력을 미친 스승이라네"
"무슨 말입니까?"

"내가 어렸을 때였지. 내가 망나니로 개판치며 살고 있을 때 아버지가 이 나무를 꺽어서 회초리를 만들었지.
그리고 내 종아리에 피가 나오도록 쳤어.
나는 그 때 아버지를 원망하였지만 결국 이렇게 크게 일하게 되었지.
그래서 나는 이 나무만 보면 그 생각이 나. 이 나무 때문에 내가 바로 살게 되었어"

- 강문호 목사 (갈보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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