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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십년 만에 얻은 세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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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이남선 권사 (41세, 여, 예수마을 교회, 서울 신당 5동)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23년 전에 직장동료를 따라 강남교회에 가게 되면서부터였다.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이며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몰랐지만, 담임목사님이신 김성광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게 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나는 앞으로 믿음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기도하였다. 처음 간 교회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강권적으로 나를 만나주셨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어렵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견딜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힘이었다. 나는 직장 일을 마친 후에는 모든 일을 뒤로한 채 철야기도를 하러갔다.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시간을 통해서 내게 말씀을 주시며 크나 큰 위로와 힘을 주셨다. 철야기도를 하러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설레고 기뻤던지 지금 생각해도 마음이 뜨거워지고 눈물이 난다.

  그렇게 몇 년 동안을 뜨겁게 신앙생활을 했지만, 정작 배우자로는 믿지 않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믿지 않는 남편의 비위를 맞추다보니 교회에 나가는 횟수가 차츰 줄어들었고 급기야는 교회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

  오랫동안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결과, 나는 영적으로 매우 갈급하고 괴로웠다. 더구나 결혼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없어서 이만저만 답답하고 애가 타는 것이 아니었다. 곤고한 삶이 계속 되면서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결국 집에서 가까운 다른 교회로 출석하게 되었다.

  남편은 내가 교회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지만, 나와 우리 가정이 살길은 오직 주님께 나아가는 길뿐이라는 것을 믿으며 남편을 설득하기 시작했다. 또한 남편을 전도해야겠다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믿음의 연단을 달게 받기로 마음먹었다.
  8년 동안을 남편의 구원과 아기를 갖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며 담임 목사님께 매번 안수기도를 받았다

  그 후 2년 동안은 강남금식기도원을 오가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오랜 기도의 응답으로 어느 날 나는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너무나 기뻤고, 그 이후의 삶은 매일매일 감사와 환희의 나날이었다. 드디어 열 달이 다 차고 출산을 하였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는 그동안 없었던 아기를 한꺼번에 세쌍둥이라는 큰 선물로 주신 것이다. 더군다나 아들 하나와 딸 둘로 골고루 허락해주셨다. 그토록 원하던 아기를 인내 가운데 끊임없이 기도함으로 얻게 된 것이다. 할렐루야!

  그러나 남편은 이러한 기적을 경험하고도 교회에 나가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였고, 직장생활에만 더욱 매진하였다. 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면서 바쁘게 생활하느라 오랫동안 기도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뜻하지 않게 남편이 실직을 하게 되면서 남편의 구원과 직장문제를 가지고 10년 만에 강남금식기도원을 다시 찾았고 이렇게라도 나와 남편을 부르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기도원에서 시간마다 말씀을 듣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가슴이 벅찼고,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졌다. 지금까지 놀라운 은혜로 복을 주신 하나님께서 남편의 구원과 직장문제도 응답하여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우리의 처한 모든 형편을 아시고 하나님의 때에 맞게 축복해 주시리라 믿는다. 과거에도 함께 하셨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실 하나님께 모든 존귀와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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