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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과학예화) 과학자들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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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에 과학동아에서 역사속 과학자들의 기괴한 행동들에 대해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 기억나는 몇 사람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철학자였던 프란시스 베이컨(1561-1626)은 자연을 이해하는데 경험과 실험을 강조해 과학발전에 큰 도움을 줬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베이컨의 최후는 정말 엽기적입니다. 한 겨울날 눈을 이용해 고기를 보존할 수 있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진 그는 추운 눈보라 속에서 암탉 한 마리를 묻어두고 밤새 떨며 관찰했다고 합니다. 눈이 고기를 보존해줬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생명까지 보존해주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하고 미국 헌법의 기초를 닦은 사람 중 한명인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은 피뢰침을 발명해 유명한 과학자입니다. 그런데 그가 번개의 성질을 밝히기 위해 했던 실험은 매우 놀랍습니다. 하늘의 번개를 끌어들이기 위해 철사로 만든 연을 들고 손에 번개가 떨어지기를 기다린 것입니다. 결국 그는 실험에 성공해 번개가 전기와 같은 성질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번개를 맞고 살아난 것도 놀랍지만 번개와 전기가 같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런 실험을 했다는 것은 더 놀랍습니다.

 

당시 기사에는 이 외에도 토마스 에디슨 등 몇 몇 유명한 과학자들의 기괴한 행동들에 대해 소개를 해놓았습니다. 과학자들은 왜 이런 무모한 짓을 했을까요? 고기 보존에 대해 연구하다 죽은 베이컨이나 죽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번개를 맞았던 프랭클린, 이들의 열정이 이 세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미쳤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무엇인가에 집중했던 적이 있습니까? "Passion of Christ" 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영화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Passion 은 ‘수난’ 이라는 뜻도 있지만 ‘열정’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그 열정이 우리를, 나를 구원했습니다. 이제 우리의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어 놀 차례입니다. 한 번 미쳐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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