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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 차원의 삶

  • 이주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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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와 나비와 하루살이가 만나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저녁이 되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나비가 섭섭하여 말했습니다.
내일 다시 만나서 놀자!
그러나 하루살이는 이것이 무슨 말인지 몰랐습니다.
하루살이에겐 내일이 없기에

내일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튿날부터는 참새와 나비만이 만나서 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가을이 오고 겨울이 다 되었습니다.
날이 춥게 되자 참새는

봄이 오면 다시 만나서 놀자고 나비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비는 이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나비는 한 해밖에는 살 수 없기에
내년에 새로운 봄이 다시 온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 것일까요?
당장의 이익과 즐거움만을 위하여 산다면

하루살이의 차원이 되고,
이생이 전부인 줄 알고 땅의 일에만 매여서 산다면

나비의 차원이 될 것입니다.

이생의 계절이 끝나면

다시 내생의 새 봄이 온다는 것을 알고,
오늘의 유혹과 고통을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영원한 가치를 추구한다면
참새의 차원이 되는 것은 아니겠습니까.

<산마루 설교 중에서, 이주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201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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