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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허리 굽은 병이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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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서미지 성도

할렐루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를 간증합니다.

출산 후의 병

나는 믿음 안에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첫 아이를 낳고 산욕기에 들어서 심한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척추에서 다리까지 뼈마디가 쑤시고 통증이 심해 몸을 펴고 있을 수 없었습니다. 척추가 활처럼 굽었고, 눈이 튀어나왔으며,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 치료나 침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증세가 너무 심해져 큰 병원에 옮겼으나 병실이 없어 응급실에서 3일 동안 있었습니다. 계속 심한 통증으로 온 몸을 펼 수가 없었고 마음으로 주님만 찾았습니다. 다행히 아는 친척의 도움으로 병실을 얻을 수 있었으나 그때부터는 척추가 굳어져 몸을 굽힐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신경외과와 종합 검사를 모두 했지만 검사 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병의 원인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두 다리는 날이 갈수록 힘이 없고 말라 갔습니다. 그러나 심한 고통의 날들이 어느 정도 지나고 벽을 잡고 천천히 걸을 수가 있게 되었을 때인 8월 15일 퇴원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등뼈는 석고처럼 굳어 굽힐 수가 없었고,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고서야 조금씩 걸을 수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이가 누워 자는 것을 보고도 안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일생동안 이렇게 지내야 한다면 어떻게 하지?'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낫게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밤 간절히 주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주님의 치료

8월 20일 밤, 그 날도 침대에 누워 병 낫기를 위해 기도하는데 문득, '주님이 나의 병을 치료하셨으니 곧 좋아지게 될 것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온 몸이 뜨거워지면서 성령이 충만하여 두 손으로 머리에서부터 다리를 가볍게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몇 차례 위 아래로 두드렸는데 묘하게도 전신이 가벼워지면서 뼈가 굳어 있다는 느낌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등이며 온 몸이 부드럽게 굽혀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너무 놀라고 흥분해서 남편과 시부모님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 병을 낫게 하셨어요!"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무릎을 끓어 보이고 허리를 굽히며 온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보였습니다.

이렇게 병은 다 나았지만 걸음걸이가 아직 온전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가족들은 나에게 무리하지 말고 더 쉬라고 만류했지만 나는 오히려 진리에 목마른 심정으로 조급했습니다. 예배마다 열심히 참석했습니다.

몸은 곧 건강을 회복했고, 두 다리도 정상적인 기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으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으로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과 찬송을 살아 계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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