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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줄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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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기

아마도 세계에서 제일 줄을 설줄 모르는 나라가 있다면 우리 나라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국인들이 보기에 한국사람들은 줄을 이상하게 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줄을 설 때 다 한 줄로 서고 또 종대로 서는데 한국사람들은 항상 여러 줄로 서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너무 ?여러 줄로 서서 마치 횡대로 선 것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줄을 가장 잘 서는 사람들은 아마도 구 소련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 소련의 주부들이 한 주간에 줄을 서는 시간은 자그마치 40시간이나 된다고 하니 마치 그 사람들은 줄을 서기 위하여 사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하루에 평균 5시간 30분을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다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날도 줄은 끝도 없이 길어서 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가족의 양식을 배급받으려면 할 수 없이 그 지루한 줄을 서지 않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날 따라 어찌나 줄이 줄어들지 않는지 지루해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마침내 한사람이 줄에서 이탈하여 빠져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자네 지금 어디를 가는겐가 ?"
"글쎄 이렇게 줄을 서서 허구한날 기다리는 것을 이제 더는 못 참겠어, 젠장!"
"아니 여보게 그래도 아침부터 지금까지 기다린 것이 아깝잖아 ! 조금만 더 참아보세 !"
"아니야 ?아닐세, 나 오늘 이놈을 아주 죽여버리고 말겠어,말리지 말라우"
"아니 누굴 ? 누굴 죽인단 말인가 ?"
"누군 누구야 ! 고르비 놈이지! "
"허 참, 저 사람 오늘 분명 무슨 일을 내겠네 그려! "

그래도 참고 끝까지 줄은 서 있던 사람은 그날의 양식을 배급받아서 나오는데 나오다 보니까 아까 그 고르비를 죽여버린다고 벼르고 갔던 사람이 이제는 그 줄의 맨 뒤에 서 있는 것이었다.?

"아니 자네 어찌된 거야 ? , 고르비는 ?, 간거야 안간거야 ? "
"안가긴, 내가 안갔을 것 같애 ?! , 근데 가봤더니 말야 ! 나참 ! 아 글쎄 그 줄은 또 더 길더라고... ... ....!"
" ? ? ? ? ? ? ?"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하는 기도를 하지 않는 나라는 아무리 나라가 커도 식량이 모자라고 있는 것입니다. 머지 않아 아무리 줄을 서도 받을 것이 없는 날이 이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일용하는 양식은 결코 칼 마르크스가 책임을 질 수 없는 것입니다. ?56억에게 하루에 3끼를 배부르게 먹이려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총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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