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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희귀한 병을 금식기도로 고침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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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신순옥 성도 (온양제일장로교회)

  나는 3차 신경통이라는 희귀한 병에다 당뇨와 심장,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높아서 수술도 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 3차신경통 이라는 병은 얼마나 아픈지 그 고통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견디기가 힘든 병이었다. 병원에서 응급 처방을 해준 진통제주사와 약을 일시적으로 투여할 수밖에 없었고 통증은 심하였다. 드릴로 가는 것과 같은 고통과 전기불꽃 튀는 고통 속에서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몸이 너무 힘이 들어서 며칠 동안 친정집에 가서 있게 되었다.

  친정어머니와 남동생 내외는 믿음이 신실하였다. 계속해서 나를 전도하였지만 난 성당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요지부동으로 거절하였다. 하루는 어머니가 예배시간에 아픈 사람은 일어나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믿지 않는 나를 생각하며 벌떡 일어나셨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아파하는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받고 오셨다며 집에 오셔서 내 이마에 손을 얹고 기도하시는 것이었다. 그 순간 이마에 전기가 흐르고 귀를 만지니까 전기톱이 윙윙하고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면서 입술과 얼굴에 떨림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에 친정어머니가 이상한 꿈을 꾸셨다고 한다. 꿈에서 우리 집 옥상에 올라가보니 사람 형상으로 만든 지푸라기 인형들이 여기 저기 지저분하게 널려져 있는데 그것을 다 쓸어 불에 태워 버렸다고 한다. 그랬더니 이상하게 생긴 비행기가 내려와서 험상궂은 두 사람이 왜 여기 있는 것들을 다 치워 버렸느냐고 호통을 쳤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는 지저분해서 다 치웠다고 말했더니 몹시 불쾌한 표정으로 야단을 치더라는 것이다.

  다음날 내 꿈속에서도 친구가 나타나 집에 가면 마귀들이 너를 죽일 것이라며 친정집에 그냥 있으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면서 들판에서 내가 하늘 높이 뛰며 손뼉을 쳤는데 내 손바닥에는 사각 형 모양의 널판지가 붙어 있어서 손뼉을 칠 때마다 불이 확확 나와서 마귀들이 다 도망을 가는 것이었다. 한숨을 쉬고 뒤돌아보니 다시 창칼을 든 마귀군대들이 쫓아오는 것이었다. 나는 허겁지겁 도망을 가는데 누군가 빨간 쪼기 두개를 던져주어서 조끼 하나는 힘들게 입고 하나는 손에 들고 도망가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막바지에 몰려서 던지는 창칼을 피하다가 가슴을 맞고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어난 나는 가슴이 몹시 아팠다. 아픈 가슴을 만지면서 그동안 잘못한 모든 것들이 생각이 나서 눈물로 회개하고 통곡하였다. 꿈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어머니와 동생내외한테 말하니까 기뻐하면서 “그동안 누님을 위해 일천 번째 기도하였는데 오늘 끝나는 날”이라며 응답받았다고 좋아하는 것이었다.

  이후로 나는 정식으로 기독교로 개종하고 열심히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은 계속되었다. 다시 진찰 해보니 다행이도 당뇨병과 심장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었다고 수술을 할 수 있겠다고 하셔서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의사선생님은 수술이 잘되었다고 말하였지만 머리와 왼쪽얼굴은 통증이 계속되었다. 할 수없이 집으로 돌아와서 새벽예배에 나가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예배를 마치고 기도하고 있는데 사모님이 오셔서 내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주시면서 이 병은 하나님이 고치시지 인간으로서는 고칠 수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그 순간 기도원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지만 기도원에 가면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동생이 소개한 강남금식기도원에 올라가게 되었다.

  생전 처음 3일 금식을 하면서 하나님 나를 고쳐주시면 건축헌금을 드리고 간증도 하고 내려가겠다고 기도를 하였다. 그리고 3일 금식을 끝내고 나니까 머리와 왼쪽 얼굴의 통증으로 시달렸던 것이 사라진 것이다. 그동안 아팠던 부위가 조금은 얼얼했지만 이제는 살 수 있을 것 같아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급한 마음에 하나님께 헌금만 드리고 간증은 하지 않고 하산하였는데 계속해서 간증하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올라와서 간증하게 되었다. 할렐루야!

고통 속에서 시달리고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나를 살려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정리 : 강남금식기도원 간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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