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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위암으로 죽기 직전에 깨끗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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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찬 집사(대전열린문교회)

48년간을 불신자로서의 삶을 살아오던 저는 2003년 5월 처음으로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물이 한두 번 넘어온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은 없었지만 검사 결과 위암(3기초) 진단이 내려졌고 서울 백병원에서 위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든 생활이 시작되었고, 그해 가을에는 항암제의 후유증인지 오랜 설사 증상으로 몸이 쇠약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에서야 주위 사람들이 권고해 주던 말들이(예수님을 믿어야 영생을 얻고 병 고침도 받을 수 있다) 생각이 나서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인근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암 환자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게 되는데 12월에 내시경과 CT검사를 다시 받았습니다.
그 결과 복수가 보이고 림프절과 타 장기인 간에 까지 전이되었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이가 되면 치료가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그간 항암제 치료로 지치고 힘든 상태에서 전이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로 참담한 심정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멀쩡하던 사람도 암 진단을 받게 되면 얼마 못살고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과 전이가 되면 곧 사망선고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좌절하지 아니 하였습니다. 다행히 수술 후 4개월 만에 교회에 나가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몇 가지 체험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교회 처음 나갔을 때 나도 모르게 회개의 눈물이 나왔으며, 교회 나간지 2개월도 안된 초신자가 방언을 하게 되면서 무언가 있구나, 하나님은 살아 계신가 보다 하고 하나님께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비몽사몽간에 “너의 질병을 치료하여 주고 너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며,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사용 하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좌절하지 않도록 이런 선물을 맛보기로 보여 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식욕의 저하로 잘 먹지 못하여 체력은 점점 약해지고 걷기조차 힘든 상태가 되었습니다. 가을부터는 손과 발이 검은 색으로 변하였고 과일도 맛이 이상하게 느껴져 먹지 못하는 등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범위가 자꾸만 축소되어져 갔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암이 전이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암 전이 판정을 받은 후 저는 백병원 위암 센타에서 종양내과로 치료부서가 변경된 후 더 강한 항암제 주사를 맞게 되었으며 그 후 몸은 더욱 쇠약해져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집에서 요양 3주후 병원에서 다시 항암제를 맞아야 하는데 움직이기조차 어렵고, 음식도 먹지 못하는 상태였으므로 간호사를 집으로 불러 링거주사로 연명하며 집에서 누워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현대의학으로는 더 이상 어떤 조치도 불가능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혈관이 밀려 간호사가 링거주사도 못 놓을 정도의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자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정신이 오락가락 하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고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제 몸 상태는 손과 발이 이제는 완전히 검은 색으로 변하였고 온몸도 죽음의 그림자인 검은 반점들이 뒤덮었으며 입안은 다 헤지고 턱도 벌어지지 않는 상태이었습니다.
평소 62키로 되던 몸무게는 35키로 이하로 빠져 뼈만 앙상히 남아 손발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숨만 간신히 쉬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다니던 직장에는 명예퇴직 신청을 내게 되었고, 집안 친인척들이 다녀갔으며 “다시는 못 볼 것 같다, 오늘밤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답니다. 그러나 저는 몇 분을 제외하고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어쩌다 의식이 돌아와 눈을 떠보면 제 처의 손이 저의 코 위에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니까요.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 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죽기일보직전인 2003년 말 하나님께서는 제게 열린문교회 김 목사님을 저에게 보내주셨습니다.

    [안수 받으며 체험했던 영적 체험(마귀들과의 싸움)들은 중략함... ]

  제가 의식도 없이 누워 있을 때 목사님께 제처가 눈물로 간구했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제 남편 눈이라도 뜨게 해주시고 죽기 전에 무슨 말이라도 한마디 듣게 해달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루 안수하시고 가시면 다음날 눈을 뜨게 되었고 또 안수하시고 다음날에는 말을 하게 되었고요.

그 후로는 제가 기억을 하는데  입 위에 안수해 주신 후 제 입속에서 백태 같은 것이 벗어지면서 입안의 상처가 다 나은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음식물도 조금씩 먹을 수 있었고요,  아픈 곳이 하나 둘 표출되면서 목사님의 안수는 계속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손에 눈이 달린 듯 목사님께서는 아픈 곳을 정확히 짚어 가시면서 안수해 주셨는데 안수 받을 때는 고통(파지 집는 집게로 집는 듯한 아픔 또는 뜨거운  번갯불이 들어오는 듯한 통증)이 심하였지만 받고 나면 힘이 나고 시원함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목사님께서는 50일간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안수하여 주셔서 교회에 업혀 나갔던 제가 2004년 2월22일에는 교회에 걸어 나가게 되었고 3월15일에는 직장인 유성구청에도 출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영적 육적 변화를 받게 되었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안수 치료를 받기 전에는 밥맛이 없어도 살기위하여 억지로 먹었고 모래 씹는 맛으로 먹던 제가 밥맛이 너무 좋아 먹는 것을 통제하여야 할 정도로 변하였고, 온 몸에 죽음의 그림자인 검은 반점들은 뱀이 허물 벗듯 어느 날 새 살이 돋아났으며 까맣게 죽어있던 손톱이 새 손톱으로 자라나는 것을 확인하며 몸이 정상으로 하루하루 회복되어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직장에서나 주위 사람들이 기적이라고 말하면서도 궁금해 하면서 의심의 눈으로 저에게 물어왔습니다. 암은 다 치료받았느냐? 검사는 받아 봤느냐? 하고 물을 때 몸이 다 치료되었다고 느끼고 그렇게 믿기는 하였지만, 다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안수 치료받은 후 항암제등 일체의 약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9개월만인 2004년 9월 서울 백병원에서 CT검사를 받았습니다. 전이 되었던 암세포는 모두 사라지고 깨끗이 치료가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순간이었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 계심과 반면 마귀도 존재하며 우리의 영혼이 누구의 지배를 받고 살아야 하는지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육체는 한번 죽으면 그만이겠지만 영혼은 살아서 영원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도....

예수님을 모르고 살던 지난날을 뒤 돌아 보면 정말 벌레만도 못한 삶이었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불신자 시절 주위에 권고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어디있느냐 하고 내 멋대로 만 살던 그 추한 모습들, 교만과 우상숭배 세상의 탐심  음심 이기심 원망과 불평 심지어 염려 근심 걱정까지도 이모든 것들이 하나님 앞에 죄(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죄) 라는 사실을 깨닫고 주님 앞에 회개를 드리며 하루하루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예수님을 왜 진작 만나지 못했을까 안타까운 생각도 들지만 암이라는 질병을 통해서라도 주님을 만나게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살리신 것은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새 생명을 얻게 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깨닫고 있습니다.

저를 살리기 위해 50일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안수해 주신 열린문교회 김 목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저에게 새 생명 주셔서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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