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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주 예수를 믿으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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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증 : 강소심 구역장(광주순복음교회)

할렐루야!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살아계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간증할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주님을 믿었지만 믿음의 뿌리가 미약하여 불신자 가정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결혼식 다음날 남편을 인도하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의 기적적인 말씀들을 남편은 말이 안되고 믿을 수가 없다며 저에게도 교회를 다니지 말고 집에서 살림만 할 것을 강요하였습니다.

그러한 강요를 이겨내지 못하고 결혼 후 주님을 떠나 막연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가정에 여러 가지 환란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을 떠난 2년 사이에 시아주머니와 시누이가 사고와 위암으로 차례로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교회에 다시 나가 보려고 하였지만 연년생인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너무나 벅차서 교회 나가는 일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교회 나가는 일을 미루던 어느 날 좋지 않은 꿈을 꾸게 되었는데 다음 날부터 저희 가정에 어려움이 닥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생후 20개월 된 아들이 밤12시에 갑자기 경기를 일으켜 호흡 곤란 증세와 함께 열이 40도 까지 오르는 것이었습니다. 아들은 곧 죽을 것 같았고 밤새 울면서 지새우다 아침이 되어 황급히 소아과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생명이 위험하다며 빨리 큰 병원으로 입원 시키라고 하였습니다. 돈은 없고 앞이 캄캄하여 저도 모르게 ‘하나님 아버지 저 어떡하면 좋아요. 주님이 우리 아들 좀 살려 주세요.’하며 주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주님을 떠난 삶이 참으로 암담하고 사는 것이 지옥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참으로 좋으신 주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저를 지키고 계심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인천 기독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고 더 나빠지자 의사 선생님이 뇌막염일 수도 있다며 척추에서 피를 빼 검사를 했지만 아니었습니다. 무슨 병인지도모른 채 아들은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집안에 젊은 사람들이 죽어서 아들로 간다며 굿을 해야 낫는다고 했지만 저는 단호하게 나는 예수님을 믿지 그런 어리석은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며 입술로 고백하였습니다. 그 순간 저에게 성령님이 임하셨습니다. 100일 된 딸 아이는 병원에 있으면 안 된다고 해서 친정어머니가 집에서 병원으로 젖을 먹일 때가 되면 왔다 갔다 하시면서 돌봐주셨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남편이 직장에서 근무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들이, 집에서는 남편이 죽게 되었는데 제 마음 속에서는 기쁨과 찬양과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들의 생명이 위험하니까 엄마가 꼭 지키고 있어야 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지만 저는 친정어머니께 아들을 맡기고 백일 된 딸을 업고 울면서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께 ‘목사님 저에게 왜 이런 엄청난 시련이 온 것입니까?’ 라며 물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자매님을 너무 사랑하셔서 구원해 주시려고 하는 것이니 감사드리자며 내일이 수요일이니까 남편과 함께 수요예배에 꼭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먹지도 못하고 걸을 힘도 없는 남편한테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야 살 수 있다고 말하고 죽더라도 교회 가서 죽자면서 남편을 부측해서 교회를 갔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처음 순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하염없는 감사의 눈물을 흘렀고 예배가 끝난 후에는 목사님께서 남편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다음 날 아침 목사님과 사모님, 전도사님께서 저희 남편과 아들을 위해 금식하시고 심방 오셔서 남편에게 안수기도 해 주시고 난 다음 어두웠던 남편의 얼굴이 환하고 기쁨으로 변하였습니다. 병원에 있는 아들에게도 안수기도 해 주셨는데 40도가 넘는 열이 차츰 내리면서 병이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 아들이 동시에 건강하게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 감사하며 새벽기도를 올리기 시작했고 한 달 만에 성령 세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통해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를 다 회개하였습니다. 또한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는 기적의 체험을 한 후부터는 사나 죽으나 예수님만 믿고 살겠다는 고백을 드렸습니다. 고백을 드리고 난 후부터 기도하는 대로 제 기도에 응답해 주셨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남편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치료해 주시는 기적의 하나님을 보았지만 주일날에도 직장에서 근무를 해야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였고 믿지 못하며 주일을 범하면서 세상 속에서 방황하였습니다.

저는 고향인 광주에서 사업의 문을 열 수 있게 해달라며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1988년 11월 1일 광주로 가게 되었습니다. 광주로 이사를 오면서 예수님 제가 섬길 성령이 충만한 교회를 보여 주시라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는 도중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이 보이는 광주순복음교회를 보게 하시며 성령께서 제가 섬길 교회라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저희 가정의 구원을 이루어 주시려고 하나님께서는 광주에 사업장을 주셨고, 현재의 교회를 섬기게 하심을 감사드렸습니다. 그 결과 남편과 시부모님, 그리고 친정 가족들의 발걸음을 교회로 옮겨 주셨습니다. 당회장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변화를 주시고 거듭나게 하여 주심으로 저희 온 가족을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통해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먼저 한 영혼 한 영혼을 기도로 준비시키셨습니다. 죄에 빠져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 친정어머니를 교회로 2003년 6월에 발걸음을 옮겨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시고 구원받아 소천하시면서 하늘나라를 보여 주셨고 저희 5남매에게 유언으로 예수 잘 믿고 쓰임받는 일꾼이 되어 자자손손 하나님께 영광 돌리라 하시며 찬양과 기도와 감사의 예배를 주님께 올리고 아멘으로 천사들에게 이끌려 예수님 품으로 편안하게 가시는 어머니를 저는 보았습니다. 어머니의 유언대로 저희 형제 자매는 구원받아 소속된 교회를 섬기며 예수님의 축복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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