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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도자는 지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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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등단하자 단상에 앉아있던 100여명의 연주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것은 지휘자를 존경하고 높이는 태도였다.

베토벤의 전원교향곡과 운명교향곡이 연주됐고 청중의 박수가 계속 이어졌다.
남녀 연주자들의 나이는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다.
많은 악기들의 소리가 하나로 엮어진 하모니가 매우 감동적이었다.

지도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다.
천태만상의 사람들을 조화시켜 하나가 되게 해야 한다.
일색으로서 하나가 아니다. 다양성의 조화를 이룬 하나다.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영적 지도자다.
우리 사회는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 최낙중 목사 (해오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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