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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느새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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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은 나실인으로서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삼손은 방탕한 여인과 교제를 시작했습니다.
결혼에 자꾸 실패하고 죄와 조금씩 타협하다가 결국 그는 ‘여호와께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깨닫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삼손은 블레셋의 포로로 잡혀가 두 눈이 뽑히는 비참한 상황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선을 행하다가 악으로 가는 것은 갑자기 되는 일이 아닙니다.
조금씩 선을 떠나다 보면 어느새 악에 빠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에 던져넣으면 금방 튀어 나오지만 서서히 데워져 가는 물에 넣으면 물이 뜨거워지는 줄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결국 죽게 된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입니다.

죄는 항상 미지근한 온도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것이 결국은 인간을 사망의 불길로 덮는다는 것을 망각해선 안됩니다.
죄는 영혼을 조금씩 무너뜨립니다.

- 피영민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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