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반드시 밀물이 밀려 오리라

첨부 1


철강왕 카네기의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은 회장실 벽에 걸린, 볼품없는 그림 한폭에 시선을 집중시킨다고 합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 아닙니다.
그림 솜씨가 뛰어난 것도 아름다운 것도 아닙니다.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초라한 그림입니다.
그 배는 썰물에 밀려 황량한 모래사장에 덩그러니 내팽개쳐져 있습니다.
삭막하다 못해 처절한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습니다.

그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습니다.
청년 카네기는 나룻배 밑에 작가가 적어놓은 글을 읽고 희망을 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오리라. 그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이 글을 읽고 눈을 번쩍 떴습니다.
지금은 비록 춥고 배고픈 역경의 나날이지만 `밀물'이 밀려올 그날을 기다리리라.
그 글귀는 카네기가 시련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세계적인 부호가 된 카네기는 자신에게 용기를 심어준 나룻배 그림을 고가에 구입해 회장실에 걸어놓았답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