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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머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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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둘째딸 엘리스 공주에게 네 살 된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아들이 디프테리아에 걸려 사경을 헤맸습니다.
디프테리아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이었습니다. 의사는 엘리스 공주에게 당부했습니다.

  "당분간 아들과 떨어져 지내야 합니다. 만약 아들과 함께 지내면 공주님에게 금방 전염됩니다. 두 사람이 한꺼번에 비극을 당할 수도 있어요."

  엘리스 공주는 아들의 고통을 멀리서 지켜보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원망스런 눈빛으로 어머니를 바라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왜 멀리서 나를 바라보고만 있나요? 내게 입을 맞춰줘요."

  엘리스는 아들의 호소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단숨에 아들에게 달려가 와락 껴안고 이마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미안하다 아들아, 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한단다."

몇 달 후 엘리스 공주와 아들은 디프테리아로 사망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합니다. 죽음을 뻔히 알면서도 자녀를 위해 불 속에 뛰어드는 분이 바로 우리의 어머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우리 모두를 사랑으로 살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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