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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없어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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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왕에게 재색을 겸비한 외동딸이 있었다.
그런데 딸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중병에 걸려 사경을 헤맸다.
명의와 명약을 모두 동원했으나 전혀 차도가 없었다.

왕은 다음과 같은 포고를 내렸다.

"내 딸의 병을 고쳐주는 사람을 사위로 삼아 왕위를 계승하겠다"

이 때 세 가지 보물을 가진 시골의 삼형제가 소식을 들었다.
장남은 신비의 망원경으로 대궐에 내걸린 포고문을 보았다.
차남은 신비의 양탄자를 제공해 궁궐로 날아갔다.
막내는 신비의 사과를 공주에게 먹였다. 그러자 공주의 병이 깨끗하게 나았다.

삼형제는 서로 자신의 공을 내세워 공주와 결혼을 요구했다.
임금님은 성대한 잔치를 열고 막내를 사위로 지명하며 말했다.
망원경과 양탄자는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그러나 사과는 공주가 먹어 없어졌다. 사랑은 곧 희생이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피와 눈물과 생명을 바쳤다.
그리고 아무런 대가도 요구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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