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성민이 다리

첨부 1


25년 전, 초등학교 1학년이던 성민이가 학교에서 귀가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잃었다.
내 아들이 다친 것보다 더 가슴 아팠다.
그때 교회는 새 성전 건축을 준비 중이었는데 성민이 어머니가 교통사고 보상금 300만원을 신문지에 싸와 건축헌금으로 드렸다.

“목사님, 어려운 셋방살이 형편인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의족을 만드는데 쓸까, 장학금으로 낼까 하다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가장 귀한 일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때 교회표어는 ‘내 한몸 벽돌되어 성전을 건축하자’였다.
당장  ‘내 정성 벽돌되어 성전을 건축하자’로 바꿨다. 교인들의 희생이 무서워서였다.
성도들은 헌신으로 성전을 건축했고, 교회는 성민이에게 장학금을 주어 대학을 졸업시켰다.

성민이가 신학교 입시를 준비하면서 인공 다리를 만든다고 교인들에게 광고했더니 많은 성금이 모아졌다.
그 성금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선을 행하다 낙심치 말라 피곤치 아니하면 때가 되매 거두리라”(갈 6:9)
그의 25년 전의 봉헌에 대해 하나님은 가장 어려운 때에 10배로 갚아주셨다.

-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