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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를 지키시는 분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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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지키시는 분


과테말라의 독재자인 알폰소 대통령은 오로지 자신의 안위에만 신경을 쓴 사람입니다.
그는 저격을 당할까봐 대통령궁 근처에 있는 반경 2Km의 건물의 창문을 모두 폐쇄했으며, 주치의에게 매일 검진을 받아 건강의 이상을 체크했고, 자기를 만나는 사람들은 그 어떤 물건이라도 소지하고 오지 못하게 관리했습니다. 작은 펜이나 수첩, 시계는 물론 넥타이핀까지 모두 압수당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보호를 받으면서 그가 한 일이라고는 전 세계에서 보내온 구호기금을 횡령하며 마약을 밀매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가 횡령한 돈 중에는 과테말라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도서 구입비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는 대통령이 되기 전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던 대학교에서 제자 2명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이유로 그는 재선에서 낙선한 뒤에 국민의 심판을 받아 감옥을 갔다 왔고, 모든 재산을 몰수당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출소 뒤에 추가로 밝혀진 죄목으로 감옥을 가지 않으려고 멕시코로 도망가 시멘트 회사에서 일용직으로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안위를 챙긴다 하더라도 악인의 말로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을 행하는 사람은 야곱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습니다.
오늘도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큰 감사를 드리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악한 자에게서 지켜주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하소서!
필요한 순간에 넘치도록 임하는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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